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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들에 비해서 조촐하니 연말 사내행사가.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단체관람.
악 어째서 계열사 분이랑 대화를 하는데,
"아 저희 오늘 사내행사 때매 오늘 오후 업무지원은 힘들것 같아요"
"헤어스프레이 본다죠?"/"네 SD는 미녀는 괴로워 였다면서요"
"그래도 제시카 아니고 이하늬꺼였여요"/ "아.."
"그래도 박경림보단.."/ "네.."
뭐지 이 묘한 패배감 -_ㅡ
음 하여간. 다행인지 박경림편은 아니었고, 뭐 괜찮았다. ㅎ
적당히 즐겁고 적당히 뻔하지만 적당히 행복한 느낌. 뭐 워낙 기대를 안하고 본지라.
하지만, 너무 밝고 샤방샤방해! -_- 난 지킬형님 같이 고뇌하는 캐릭터가 좋다고.
참 뮤지컬 배우들의 발성이나 성량이나, 폭창력은 후덜덜.
그정도 기억 되는 뮤지컬 이었음.
아, 어디 공연가서 그렇게 뒤에 앉아본건 또 처음이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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