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cgv아 대박.
어렵다고 겁주는 이가 있었지만,
적어도 초중반,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주어먹었다면,
극장나오면서 난 뭘 본걸까 걱정할 필요는 없는정도.
대신 그만큼 집중해서 영화를 봐야지만 하는 문제가 있지만, (피..피곤)
영화 자체의 대단한 흡입력 덕에 완전 빠져들어서,
간만에 아 정말 하나도 놓칠수 없어! 정도의 심정으로 봤다.
뭐 내용이 철학적이고, 생각할게 많고, 느낄것이 많아서 대단했던 영화라기보다는.
단지, 기-승-전-결로 몰아가는 과정에 완벽하게 영화에 압도당했고,
그 짜릿함이 근래에 느껴보지 못한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런탓에, -쉴새없이 몰아붙이는, 흐름을 완벽하게 주물러짐 당하고 있기에,
과거 대단했었다는 몇몇 영화들 처럼 보고 또보고 곱씹어서 보는 재미보다는
별-정보 없을때 한방에 쫘악 빼고 느껴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뭐 물론 다시 보면서 깔아둔 복선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듯.
맞다, 또한 음악과 사운드 역시 심박을 완전히 몰아 붙이고 있었기 때문에.
!! 당연히 사운드 빵빵한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
아래는 스포. 드래그.
음.. 셔터아일랜드에서 처럼..
마지막 장면을 어떻게 해석 하느냐에 따라서
또. 완전히 열린 결말이 되어버리는. 점이..
...뭐 그래야 좀 있어보이긴 하니까 ㅎㅎ
아..
여튼 최고였음 ㅠ




